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areer Choice Happenstance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진로선택 우연의 의미를 개념화하고, 탐색하여 진로선택 우연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진로선택 우연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고찰한 뒤 개방형 설문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예비문항을 도출하였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총 72개의 예비문항을 선별하였다. 이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면타당도를 검증하여 2회에 걸쳐 총 744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는 321명의 자료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2차 조사는 423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타당도 분석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4요인 23문항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둘째,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도출된 23문항으로 2차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모형수정을 거쳐 4요인 19문항의 수정모형을 추출하였다. 수정모형의 적합도는 모두 양호하게 나타났다. 셋째, 진로선택 우연 척도의 내적 일치도 계수 분석 결과, 신뢰도가 적정 수준으로 나타났다. 넷째, 진로선택 우연 척도의 준거타당도 분석을 위한 진로적응성,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고등학생의 진로선택 우연 요인은 매체 정보, 이타적 경험, 흥미와 취미, 외적 상황으로 4요인 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고등학생의 진로선택 우연 척도는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관한 우연 인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진로상담이나 진로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선택에서 우연 경험이 개인의 특성과 선호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 차이를 설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다양한 진로 관련 변인들과의 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우연의 개념이 모호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 수 있어 심리적 구인으로서 한계가 있으며, 우연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표집이 일반고 고등학생에 국한되어 있어, 지역별 및 학교 유형을 고려한 자료 수집과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모든 질문이 과거형으로 제시되어 응답이 경험 여부에 따라 편향될 수 있어 변별력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구인화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의 우연의 역량을 측정하면서 하위요인 간의 구분과 요인명 명명이 명확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 Journal of Career Education Research
Published
2024-12-31
DOI
https://doi.org/10.32341/jcer.2024.12.37.4.25
Primary Topic
Career Development and Diversity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0.00
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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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IME
JAN
FEB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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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JUL
AUG
SEP
OCT
articl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areer Choice Happenstance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Wan-Sung Park, Mi-Sook Kim
The Journal of Career Education Research
Career Development and Diversity
articl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areer Choice Happenstance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Wan-Sung Park, Mi-Sook Kim
article en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진로선택 우연의 의미를 개념화하고, 탐색하여 진로선택 우연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진로선택 우연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고찰한 뒤 개방형 설문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예비문항을 도출하였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총 72개의 예비문항을 선별하였다. 이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면타당도를 검증하여 2회에 걸쳐 총 744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는 321명의 자료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2차 조사는 423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타당도 분석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4요인 23문항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둘째,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도출된 23문항으로 2차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모형수정을 거쳐 4요인 19문항의 수정모형을 추출하였다. 수정모형의 적합도는 모두 양호하게 나타났다. 셋째, 진로선택 우연 척도의 내적 일치도 계수 분석 결과, 신뢰도가 적정 수준으로 나타났다. 넷째, 진로선택 우연 척도의 준거타당도 분석을 위한 진로적응성,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고등학생의 진로선택 우연 요인은 매체 정보, 이타적 경험, 흥미와 취미, 외적 상황으로 4요인 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고등학생의 진로선택 우연 척도는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관한 우연 인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진로상담이나 진로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선택에서 우연 경험이 개인의 특성과 선호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 차이를 설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다양한 진로 관련 변인들과의 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우연의 개념이 모호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 수 있어 심리적 구인으로서 한계가 있으며, 우연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표집이 일반고 고등학생에 국한되어 있어, 지역별 및 학교 유형을 고려한 자료 수집과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모든 질문이 과거형으로 제시되어 응답이 경험 여부에 따라 편향될 수 있어 변별력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구인화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의 우연의 역량을 측정하면서 하위요인 간의 구분과 요인명 명명이 명확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

The Journal of Career Education ResearchVol.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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