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s and Implications of International Co-Production Films: Focusing on 2004 to 2024
유럽은 자본과 인적 자원의 공유, 시장 확대, 리스크 분산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에 대항하여 자국 영화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방편으로 국제공동제작을 주목하였다. 이는 글로벌 영화산업에서 경제적 필요성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었다. 유럽의 영화제작자들은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대규모 자본을 조달하였고,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영화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br/> 한편 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와 초국적 영화기구 창설을 논의하는 와중에 입지 강화와 경쟁력 유지 측면에서 국제공동제작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제공동제작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경제적 필요성과 문화적 교류 사이에서 아시아 국가들과 어떤 모양새로 빗어지고 있는지의 형태 파악이 요원하다. 국제공동제작영화가 경제적 필요성과 문화적 교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국제공동제작영화의 양상을 파악하고 경제적 필요성과 문화적 교류 사이에서의 균형을 이해함으로써 한국영화가 글로벌 영화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본 연구는 국제공동제작영화를 다각도로 조망하기 위해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04년부터 2024년까지의 국제공동제작영화의 변천 과정을 분석하고 그 함의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국제공동제작영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국제 관계의 변화와 흐름을 분석함으로써 시기에 따른 변화를 포괄적으로 다루지 못한 기존문헌의 연구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한국영화가 국제공동제작을 통해 직면한 과제와 기회를 파악하였다.
Authors
- Suk-cha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Film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7947/fs.2024.12.102.155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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