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ultural Image of “Dunhuang” in Yoon Hu-myung’s Dunhuang Series of Works
한국 당대의 대표적인 둔황 소재 소설로는 흔히 윤후명의 『둔황의 사랑』, 조성기의 『춤추는 둔황』, 윤대녕의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을 꼽는다. 특히 윤후명의 소설집 『둔황의 사랑』(2005)은 둔황시리즈 작품 5편을 실었으므로 주목받고 있는데 한국을 주요 공간으로 평범한 한국인을 쓰면서 한국인의 문화와 일상 속에 융화되어 있는 둔황문화의 편린들을 생동하게 그렸다. 작품은 이야기 스토리가 끊어졌다 이어지면서 곁가지를 치는 가운데 시공간이 확장되고 덕분에 둔황 관련의 문화정보가 담길 수 있었다. 사실상 한국작가들에게서 둔황은 대체로 한국인의 일상 속에 뿌리내린 문화적 부호로 그려졌다고 볼 수 있다. 본고는 작품분석을 통하여 그 구체적 양상과 그렇게 된 배후의 원인을 정리해 보았다. 한국작가의 ‘문학 둔황’의 배후에는 작품발표 당시의 20세기 80, 90년대 한국의 사회심리, 작가 주체의 감수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 외에 한국인의 전통적인 심미의식 역시 그 원인으로 된다. 한국 문화가 ‘타자’를 담론할 때에 한국인의 ‘한’의 미학은 중요한 취사선택의 기준으로 역할하기 때문이다.
Authors
- Mingkai Jin (ORCID: https://orcid.org/0000-0002-3802-965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hunwon Research journal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1809/crj.2024.12.31.437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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