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ison of detection rates for nocturnal forest birds between autonomous recording units (ARUs) and field surveys
국내 조류 조사는 주로 주간에 수행되기 때문에 야행성 조류의 서식 현황 정보가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자동음성녹음장치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전국자연환경조사 대상 격자 일부에 자동음성녹음장치를 설치하여 4월부터 6월까지 21시 대에서 04시 대 사이 매시간 5분씩 녹음하였다. 수집된 음성 자료는 칼레이도스코프 프로의 군집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출현 종 목록을 작성하고, 종별 탐지율과 종수를 도출하여 기존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야행성 조류뿐만 아니라 주간에 활동하는 조류까지 총 14종(야간 활동 산림성 조류라 칭함)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큰소쩍새(Otus semitorques), 소쩍새(O. sunia), 올빼미(Strix nivicolum), 긴점박이올빼미(S. uralensis), 솔부엉이(Ninox japonica), 쏙독새(Caprimulgus jotaka), 매사촌(Hierococcyx hyperythrus), 팔색조(Pitta nympha), 호랑지빠귀(Zoothera aurea) 9종의 탐지율을 비롯한 출현 종수는 기존 조사로부터 도출된 수치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자동음성녹음장치 운용이 야간 활동 산림성 조류 조사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결과로써 기존의 주간 중심 조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uthors
- Sang Yeo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7323-285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Journal of Ornithology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0980/kjo.2024.12.31.2.70
- Citations
- 1
- Primary Topic
- Avian ecology and behavior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