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near World Depicted in the Webtoon 〈Solo Leveling〉 and the Desire for Becoming Father
대중서사 콘텐츠는 대중의 감정과 욕망을 반영하는데, 그중에서도 웹툰은 특유의 작화, 구도, 연출 등을 통하여 대중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툰이라는 매체 특성을 통해 현대인의 감정과 욕망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서사를 분석함으로써 주인공으로 표상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고찰하였다.<br/> <나 혼자만 레벨업>은 능력으로 줄 세워지고 등급화된 사회에서, 최약체이던 주인공이 최강자로 올라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배경과 주인공의 행보를 통하여 독자가 서사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작중 세계는 S~E 등급으로 나뉜 단선적 사회를 지향하는데, 이는 구성원 모두에게 수치심을 주는 것으로, 이른바 ‘수저론’으로 대표되는 현대 사회의 계층 구조와 다르지 않다. 또한 말 그대로 ‘나 혼자만’ 성장하여 작중 지고의 위치로 자리매김하는 주인공은, 독점적으로 ‘아버지 되기’를 바라는 현대인의 욕망을 대변한 것이다.<br/> 본 연구는 수치심을 유발하는 현대 사회의 단선적 질서와 계층 구조, 그리고 현대인의 아버지 되기에 대한 욕망이 웹툰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강화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웹툰 서사에 관한 기반 연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Authors
- Seongae Park
- Hyeonjeo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DONAM OHMUNHAK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7056/donam.2024.46..203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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