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the End of Modern Literature, or the Continuing Ends of Modern Literature Thereafter - Generational Change and the Stud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본고는 ‘학문생태계의 변화와 한국어문학’이라는 기획 주제 아래, ‘근대문학의 종언’ 담론을 중심으로 ‘진정성’ 및 ‘세대’ 개념을 키워드 삼아 현대문학 연구 및 비평 장(場)의 변화 살펴보고자 한다. 근대문학의 종언 담론과 그와 연동된 진정성 및 세대 구별 개념은 근 30여 년간의 현대문학 연구 및 비평 장의 소위 ‘생태계(system)’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게끔 하는 유의미한 접근으로, 본고는 근대문학의 종언에 대응하기 위해 각각 사회학화 및 미학화의 방향으로 나아간 현대문학 연구장 및 비평장을 살펴보고, 나아가 그들이 나아간 방향이 수정, 보완되는 양상으로서 최근 현대문학 장의 변화를 규정해 본다. 다만 근대문학의 종언 및 진정성 담론은 동시대 현대문학 장의 독특한 양상을 파악하는 일에 있어 어떤 한계를 드러내는 바, 본고는 동시대 현대문학 장의 변화에 근거해 근대문학의 종언 및 진정성 개념을 탈구축함으로써, 근대문학의 종언 ‘이후’로서의 시간성의 의미를 재고찰하며 오늘날 그것이 어떻게 새로이 유효할 수 있을 것인지를 규명해보고자 한다.
Authors
- Soonmo Y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2-9665-5209)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DONAM OHMUNHAK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7056/donam.2024.46..7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