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use and translation of ‘絶對’ in Modern Chinese
본고는 현대중국어 ‘絶對’의 사용 및 번역 양상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중국어 상용단어 중 하나인 ‘絶對’는 한국어에도 ‘절대’라는 한자어 단어가 존재하는 이유로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종종 혼동을 주는 경우가 있다. 특히 번역 작업 시 한국어 단어 ‘절대’의 영향으로 인하여 ‘絶對’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정확하게 나타내지 못하거나 잘못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서 착안하여 현대중국어 ‘絶對’와 그에 대응하는 한국어 ‘절대’를 품사별, 의미별로 분류하였으며 실제 코퍼스 상에서 ‘絶對’가 사용되는 양상과 ‘絶對’의 한국어 번역 양상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고찰 결과 중국어 ‘絶對’의 품사는 형용사와 부사로 나눠지며 한국어 ‘절대’는 명사와 부사로 나눠진다. 형용사 ‘絶對’는 일반형용사로 명사와 결합하여 ‘절대’, ‘절대적(인)’으로 번역되며 구별사로 사용되어 고유명사를 나타낼 경우에는 ‘절대’로만 번역된다. 중-한 번역 상의 문제점은 주로 부사 ‘絶對’의 경우에 나타났는데 ‘絶對’가 부정문에 출현하여 부정의 의미를 강조할 때에는 한국어 ‘절대’로 번역되지만 긍정문에서는 결합하는 형용사와 동사의 종류및 화자의 발화 의도, 문맥에 따라 각기 다르게 번역된다. 특히 사물과 현상에 대한 화자의 판단과 생각에 대한 확신과 긍정을 나타내고자 할 때 ‘絶對’는 ‘절대’가 아닌 ‘정말’, ‘확실히’ 등으로 번역이 되며 긍정 의무양태와 약속, 다짐을 나타낼 때 ‘반드시’, ‘꼭’으로 번역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한국어 ‘절대’ 용례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번역 시 주의해야 한다.
Authors
- Eunyoung Cho (ORCID: https://orcid.org/0000-0001-6594-258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Journal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46612/kjcll.2024.12.98.30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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