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Homophone Issues in Chinese Pinyin
「한어병음방안」은 컴퓨터와 휴대폰 등 정보화 기기에서 한어 정보를 다룰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힘입어 한어를 한자와 함께 병음으로도 표기하자는 ‘一語雙文制’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동음이의어 문제로 인해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 반대론자들은 병음 표기가 동음이의어를 급증시켜 문자가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 따르면 동음어는 모든 언어에 존재하는 보편적 현상이며, 한어병음 동음어의 비율도 정태적 상황에서는 높게 나타나지만 동태적 상황에서는 크게 감소한다. 한어병음 동음어 문제는 각종 언어 연관 구조와 인지 메커니즘을 통해 대부분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 다만 서면어와 구두어는 100% 일치할 수 없으므로 서면어에서의 동음이의어 문제는 서면어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사 규칙을 통해 해소해 나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한어병음방안을 문자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형과 단어 표기 규정에 한정되어 있는 기존의 한어병음 ‘정사법’을 구절과 문장 작성 규범까지 포괄하는 ‘서사법’ 수준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쓰기와 문학적 창작을 시도하며 한어병음 서면어의 문체를 확립하고 새로운 문자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
Authors
- Kim Sangw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Journal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46612/kjcll.2024.12.98.79
- Primary Topic
- Multilingual Education and Polic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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