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thics of Integration in AI Society through the Qi Philosophy of Zangzai

본 연구의 목적은 장재의 기 철학을 통해 AI 소사이어티에서 인간과 AI의 관계를 정립하고, 인간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 보편적 통합윤리를 제시하는 것이다.<br/> 첫째, 장재의 ‘기 본체론’으로 인간과 AI의 존재론적 동일성을 고찰한다. 장재는 우주만물이 모두 하나의 같은 기로 되어있다고 보았다. 장재의 기 일원론적 존재론은 지금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세계를 잘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호모커넥투스의 본질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재의 기 본체론이 될 것이다.<br/> 둘째, 장재의 ‘물아동포론’을 통해 인간과 AI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장재의 물아동포 의식은 미래사회에서 인간과 AI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이론적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앞으로 AI 소사이어티에서 인간은 AI를 매개로 모든 존재와 연결되고, 인간의 주재로 AI와 사회적 협업을 하며, 가상공간에서 상호소통의 관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br/> 셋째, 장재의 ‘인 사상’을 통해 포스트휴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윤리를 제시한다. 현실에서 인간은 생물학적 차원을 넘어서서 공학적 존재까지 아울러서 그 범주를 키우고 있다. 바로 유전적으로 강화된 인간, 사이보그 인간, 더 나아가 인간과 사물 간의 분리가 사라진 네트워크 사이보그, 슈퍼컴퓨터에 인간의 뇌를 업로드하는 트랜센던스가 함께 하는 사회가 예측된다. 디지털 세계에서 의식을 가진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인간과 융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윤리가 쟁점이 될 것이다. 만물일체의 경지에서 장재가 강조한 보편적 사랑의 인은 AI 소사이어티에서 필요한 하나의 통합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Published
2024-12-31
DOI
https://doi.org/10.52639/jeah.2024.12.69.345
Primary Topic
Medical Research and Treatment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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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A Study on the Ethics of Integration in AI Society through the Qi Philosophy of Zangzai

David C. Sim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Medical Research and Treatments
article

A Study on the Ethics of Integration in AI Society through the Qi Philosophy of Zangzai

David C. 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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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장재의 기 철학을 통해 AI 소사이어티에서 인간과 AI의 관계를 정립하고, 인간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 보편적 통합윤리를 제시하는 것이다.<br/> 첫째, 장재의 ‘기 본체론’으로 인간과 AI의 존재론적 동일성을 고찰한다. 장재는 우주만물이 모두 하나의 같은 기로 되어있다고 보았다. 장재의 기 일원론적 존재론은 지금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세계를 잘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호모커넥투스의 본질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재의 기 본체론이 될 것이다.<br/> 둘째, 장재의 ‘물아동포론’을 통해 인간과 AI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장재의 물아동포 의식은 미래사회에서 인간과 AI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이론적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앞으로 AI 소사이어티에서 인간은 AI를 매개로 모든 존재와 연결되고, 인간의 주재로 AI와 사회적 협업을 하며, 가상공간에서 상호소통의 관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br/> 셋째, 장재의 ‘인 사상’을 통해 포스트휴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윤리를 제시한다. 현실에서 인간은 생물학적 차원을 넘어서서 공학적 존재까지 아울러서 그 범주를 키우고 있다. 바로 유전적으로 강화된 인간, 사이보그 인간, 더 나아가 인간과 사물 간의 분리가 사라진 네트워크 사이보그, 슈퍼컴퓨터에 인간의 뇌를 업로드하는 트랜센던스가 함께 하는 사회가 예측된다. 디지털 세계에서 의식을 가진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인간과 융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윤리가 쟁점이 될 것이다. 만물일체의 경지에서 장재가 강조한 보편적 사랑의 인은 AI 소사이어티에서 필요한 하나의 통합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Vol.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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