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cases of mantra practice - transformation of Sanskrit phonemes into mantra
범자 42자문다라니와 실담장 50자문은 중국으로 전래된 범어 음운의 두 가지 형태이다. 전자는 『반야경』ㆍ『화엄경』등에서 불교의 사상을 익히고 기초적인 다라니로 염송함으로써 음운의 진언화로 전승되었고, 후자는 대략 800년경에 중국인에 의해 쓰여진 범자 학습 교본인 『실담자기』에 나타나고 있는 범자 음운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범자 음운의 구성이 진언구로 받아들여져 현재까지 전래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밀교에서 진언수행은 삼밀가지의 중요한 요소이다. 손으로 결인을 하고, 입으로는 진언을 독송하며, 마음으로는 존격의 모습과 덕성을 관함으로써 비로자나불과 입아아입하는 것이 진언수행 궁극의 목적이다. 42자문다라니는 원명자륜관과 42자송으로 불교문헌에 나타나고 있고, 50자문은 『진언집』에 ‘변일체처자륜액전진언’, ‘정우진언’, ‘정좌진언’, ‘구전진언’, ‘구후진언’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42자문의 첫 다섯 글자인 a·ra·pa·ca·na는 『삼국유사』의 4구게 및 『조상경』의 출실지진언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42자문다라에서 sa음운의 12전성을 통한 ‘화엄12자모’는 불교의 진리[諦]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한국불교만의 독특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Authors
- Daehyun K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3284-124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718/eabc.2024.66.03
- Primary Topic
- Indian and Buddhist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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