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kendo transformation of Buddhism's ‘No-Mind’:Focused on Fudochishinmyoroku
본 논문의 목적은 일본 검도의 사상적 기반을 이루고 있는 불교 ‘무심(無心)’과 그 검도적 변용을 탐색하는데 있다. 선종(禪宗)은 무사들이 검을 다루는데 있어 적 앞에서 조차 흔들리지 않는 이상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무심’, ‘평상심(平常心)’의 수행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이러한 무심은 검도에 녹아들면서 검도에 맞게끔 변용되었다. 『不動智神妙錄』에서 다쿠앙은 검도의 기술적 측면 보다는 무사의 정신적 상태를 매우 강조하였다. 특히 검도의 최고 경지는 불교의 ‘무심’의 경지와 같다고 했다. 다쿠앙은 무심을 사방팔방 움직이며 전혀 멈추지 않는 마음이며 멈추는 마음은 미혹으로 간주하였다. 무심의 경지에서 표현된 기술이 ‘무도(無刀)’이며 그 구체적인 마음상태를 ‘간불용발(間不容髮)’과 ‘석화지기(石火之機)’로 설명했다. 이것은 결국 선종의 경지와 검도의 경지가 다르지 않다는 ‘검선일여(劍禪一如)’를 말한다. 이러한 사상은 지금까지 이어져 많은 검도의 달인들이 검도와 더불어 선 수행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Authors
- Yong-hoon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718/eabc.2024.66.13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