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scription Patterns and Significance of Women’s Literary History in the Early 20th Century
본 논문은 김태준의 「조선의 여류문학」을 중심으로 20세기 초 국문학사에서 여성문학이 어떻게 다루어져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조선의 여류문학」은 고대부터 김태준 당대에 이르는 여성문학을 시조와 한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조선문학사에서 독립된 영역으로 제시하려 한 글이다.김태준은 여성문학의 독창성과 예술적 성취를 강조하며, 여성문학을 독립된 문학적 범주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이 글은 여성문학을 별도의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로써 국문학사의 균형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먼저 김태준이 여성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학문 배경을 중심으로 그 지향을 검토했다. 이어서는 「조선의 여류문학」 기술에 포함된 작품의 장르 구성과 내용 양상을 살폈다.무엇보다 김태준은 시조와 한시를 중심으로 여성문학의 독창성을 부각하는 전략을 취했다는 점에서 여타 문학사와 결을 달리한다. 김태준의 여성문학사 기술은 이후 여성문학사에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김태준의 「조선의 여류문학」을 신여성문학 구축을 위한 학문적 토대라 평가하였다.
Authors
- Jeong-Ran Yu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MODERN LITERARY THEORY
- Published
- 2024-12-30
- DOI
- https://doi.org/10.22273/smlt.97.11
- Primary Topic
- Literature: history, themes, analysi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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