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undary between Aura and De-aura : K-Pop Photo Cards and Fandom
본 연구는 K-Pop 포토 카드가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을 어떻게 복원하고 있는지 또, 다른 지점과 결합하여 새로운 아우라의 조건을 형성하는지 살펴봄으로써 현재 팬덤의 핵심 향유 지점으로 자리 잡은 ‘포토 카드’ 문화 양상의 원인을 탐구하고자 하였다.<br/> 연구 결과, 실물 포토 카드는 ‘스타 활용’, ‘엔터테인먼트의 공급 전략’, ‘향유 매체의 변화’에 따라 ‘대우(待遇)된 원본성, 진품성, 일회성’, ‘숭배 가치’, ‘거리감’이라는 진화된 아우라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실물 포토 카드는 디지털 미디어 매체와 결합 되면서 ‘전시 가치’, ‘반복성’, ‘오락적 가치’로 탈아우라적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탈아우라된 가치들은 팬덤의 소유 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실물 포토 카드의 아우라를 극대화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br/> 본 연구에서는 포토 카드의 아우라와 탈아우라의 양가적 현상이 팬덤의 향유 가치를 어떻게 지속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벤야민이 말한 ‘아우라’라는 개념적 기준이 ‘지금, 여기’의 대중문화에서 어떻게 진화되어 발현되는지 K-Pop 팬덤 사례를 통해 통찰하려 한 것이다.
Authors
- Yoon-Ji 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5392/jkca.2024.24.12.128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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