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Was the Sinitic World of the Lower Classes Related to the Sinitic World Characteristic of the Honchō Monzui? : Another world of Heian Dynasty Sinitic literature that has been overlooked

일본 平安시대 한문학의 담당자라고 하면 大學寮에서 고도의 한학 수련을 쌓아 한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시와 문장을 짓는 문인 관료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菅原道眞, 大江朝綱, 大江匡衡, 菅原文時라던가 院政期로 내려와서는 大江匡房 등이 그 대표적 존재로 거론된다. 그러나 헤이안시대에 한문을 사용하여 문장을 지었던 사람은 이러한 유명한 문인 관료들만이 아니었다. 이들 문인 관료의 아래에는 조정의 허드렛일을 하는 관인, 혹은 지방의 國衙나 그 출장지에서 일하는 지방관인, 도성이나 지방의 사찰에서 문서 작성에 종사하는 승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종류의 한문을 작성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러한 사람들이 작성한 한문은 대부분 일상적인 문서류로, 그 역할을 다하면 폐기되어 버렸기에 역사의 ‘사료’는 될 수 있지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그렇지만 그 가운데에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몇몇 남아있어(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尾張國解文』 『將門記』 『仲文章』등을 예로 들 수 있음)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본고에서는 이러한 하층 관료나 승려들이 작성했다고 생각되는 한문 작품과 그 작품을 형성하고 있는 한문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이들이 앞서 언급한 저명한 문인 관료들이 만들어낸 한문세계(그들의 대표작이 수록된 서적 『本朝文粹』의 이름을 따서 ‘本朝文粹의 한문세계’라고 가칭함)와 상대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이러한 하층계급의 한문 작품의 존재 의미를 서술하고자 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Han Mun Hak Bo
Published
2024-12-31
DOI
https://doi.org/10.35496/han.51.9
Primary Topic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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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as the Sinitic World of the Lower Classes Related to the Sinitic World Characteristic of the Honchō Monzui? : Another world of Heian Dynasty Sinitic literature that has been overlooked

Masahiro Miki
Han Mun Hak Bo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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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as the Sinitic World of the Lower Classes Related to the Sinitic World Characteristic of the Honchō Monzui? : Another world of Heian Dynasty Sinitic literature that has been overlooked

Masahiro M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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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일본 平安시대 한문학의 담당자라고 하면 大學寮에서 고도의 한학 수련을 쌓아 한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시와 문장을 짓는 문인 관료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菅原道眞, 大江朝綱, 大江匡衡, 菅原文時라던가 院政期로 내려와서는 大江匡房 등이 그 대표적 존재로 거론된다. 그러나 헤이안시대에 한문을 사용하여 문장을 지었던 사람은 이러한 유명한 문인 관료들만이 아니었다. 이들 문인 관료의 아래에는 조정의 허드렛일을 하는 관인, 혹은 지방의 國衙나 그 출장지에서 일하는 지방관인, 도성이나 지방의 사찰에서 문서 작성에 종사하는 승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종류의 한문을 작성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러한 사람들이 작성한 한문은 대부분 일상적인 문서류로, 그 역할을 다하면 폐기되어 버렸기에 역사의 ‘사료’는 될 수 있지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그렇지만 그 가운데에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몇몇 남아있어(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尾張國解文』 『將門記』 『仲文章』등을 예로 들 수 있음)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본고에서는 이러한 하층 관료나 승려들이 작성했다고 생각되는 한문 작품과 그 작품을 형성하고 있는 한문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이들이 앞서 언급한 저명한 문인 관료들이 만들어낸 한문세계(그들의 대표작이 수록된 서적 『本朝文粹』의 이름을 따서 ‘本朝文粹의 한문세계’라고 가칭함)와 상대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이러한 하층계급의 한문 작품의 존재 의미를 서술하고자 한다.

Han Mun Hak BoVol.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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