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Religious Education for Peace : Focusing on Wilfred Cantwell Smith’s Concept of Faith

본 연구는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먼저 ‘평화’와 ‘종교’ 내포하고 있는 두 가지 측면의 개념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종교교육이 목표로 삼는 평화는 요한 갈퉁 (Johan Galtung)의 ‘적극적 평화’와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나아가, 문화적 요소로서 종 교가 적극적 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하며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은 ‘종교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으로 시작되는 것이 타당함을 제안했다. 특히, 다종교‧다문화 시대를 고 려할 때, 종교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은 종교의 차이를 구분하고 드러내는 축적된 전통에 초점 을 맞추기보다는, 어느 종교 공동체에서나 발견되는 ‘신앙(faith)’에 방점을 두고 실행되어야 한다. 즉, 각기 다른 색을 띤 축적된 전통 속에서도 ‘종교적 인간’이 공통으로 경험하는 ‘신앙 (faith)’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종교교 육은 ‘종교 평화를 위한 신앙(faith) 교육’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 이후, 종교 평화를 위한 신앙 교육의 실천 방안을 살펴보았다. 그 방법의 첫 단계는 자신이 속한 종교공동체에서 다양한 차원의 축적된 전통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종교적 경 험을 쌓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이 믿는 종교의 궁극적 실재와 더 깊은 관 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은 추후 타종교를 접할 때, 축적된 전통의 차이에 매몰되지 않고 나와 같은 신앙인으로서, 종교적 인간으로서 공통성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성숙의 토대 위에서, 타종교인의 신앙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차원으로 나 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특정 종교의 축적된 전통에 대한 기초적 교육을 제공한 뒤, 해당 종교의 신앙인이 종교적 경험을 형성하는 현장에 참여 관찰자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은 타 ‘종교들’이 아니라 나와 유사한 ‘종교적 인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끄는 데 기여한다. 결론적으로,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은 ‘종교 평화를 위한 신앙(faith) 교육’으로 나 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과 타종교인의 종교적 경험이 교육 내용의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Peace and Religions
Published
2024-12-31
DOI
https://doi.org/10.25168/kaprs.2024.18.145
Primary Topic
Religion, Society, and Development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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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Religious Education for Peace : Focusing on Wilfred Cantwell Smith’s Concept of Faith

Soohong Park
Peace and Religions
Religion, Society, and Development
article

Exploring Religious Education for Peace : Focusing on Wilfred Cantwell Smith’s Concept of Faith

Sooh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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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먼저 ‘평화’와 ‘종교’ 내포하고 있는 두 가지 측면의 개념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종교교육이 목표로 삼는 평화는 요한 갈퉁 (Johan Galtung)의 ‘적극적 평화’와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나아가, 문화적 요소로서 종 교가 적극적 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하며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은 ‘종교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으로 시작되는 것이 타당함을 제안했다. 특히, 다종교‧다문화 시대를 고 려할 때, 종교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은 종교의 차이를 구분하고 드러내는 축적된 전통에 초점 을 맞추기보다는, 어느 종교 공동체에서나 발견되는 ‘신앙(faith)’에 방점을 두고 실행되어야 한다. 즉, 각기 다른 색을 띤 축적된 전통 속에서도 ‘종교적 인간’이 공통으로 경험하는 ‘신앙 (faith)’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종교교 육은 ‘종교 평화를 위한 신앙(faith) 교육’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 이후, 종교 평화를 위한 신앙 교육의 실천 방안을 살펴보았다. 그 방법의 첫 단계는 자신이 속한 종교공동체에서 다양한 차원의 축적된 전통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종교적 경 험을 쌓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이 믿는 종교의 궁극적 실재와 더 깊은 관 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은 추후 타종교를 접할 때, 축적된 전통의 차이에 매몰되지 않고 나와 같은 신앙인으로서, 종교적 인간으로서 공통성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성숙의 토대 위에서, 타종교인의 신앙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차원으로 나 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특정 종교의 축적된 전통에 대한 기초적 교육을 제공한 뒤, 해당 종교의 신앙인이 종교적 경험을 형성하는 현장에 참여 관찰자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은 타 ‘종교들’이 아니라 나와 유사한 ‘종교적 인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끄는 데 기여한다. 결론적으로, 평화를 위한 종교교육은 ‘종교 평화를 위한 신앙(faith) 교육’으로 나 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과 타종교인의 종교적 경험이 교육 내용의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Peace and ReligionsVo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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