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Theory, Approaches, and Research Trends in Korean Academic Journals
전통 행정이론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등장한 거버넌스는 행정학 분야에서 학자들의 관심 속에 충분한 양적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으로서의 필요요건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한국 행정학계에서의 거버넌스의 개념 정의와 연구 경향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거버넌스와 관련된 쟁점을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행정학 분야 8개 주요 논문집에 발표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분석수준과 분석내용의 두 가지 기준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행정학계에서 거버넌스 연구는 분석수준에서 시기별로 국가중심적 접근에서 사회중심적 접근이 증가하는 등 조금씩 다른 양상을 나타내며, 분석내용에서도 시기별로 점차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양식의 처방이 제시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그러나 거버넌스 개념에 있어 아직 학자들간의 합의가 미흡하여 이론적 논의의 일관성이 다소 부족하고, 거버넌스가 성공적인 정부운영의 원칙임을 판단할 질적 기준이나 측정방법 등이 체계화되지 않은 것도 이론화를 위해 남겨진 과제이다. 최근 들어 거버넌스에 대한 한국 행정학계의 관심이 감소하는 추세도 발견되었다. 개념적 모호성과 이론적 견고성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거버넌스는 지속적이고 보편적인 현상이다. 향후 개념과 이론적 틀의 정비를 바탕으로, 거버넌스가 성공적 정부운영의 원칙인가를 판단할 기준의 개발과 참여와 네트워크에 관한 모형정립이 필요하다.
Authors
- Seunghwan Oh (ORCID: https://orcid.org/0000-0002-5794-9829)
- Joohong M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Public Administration Review
- Published
- 2024-12-25
- DOI
- https://doi.org/10.18333/kpar.58.5.101
- Primary Topic
- Diverse Approaches in Healthcare and Educ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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