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Business's Grassroots Lobbying in the 1970s and 1980s
재계는 자신의 경제적, 사회적 자원을 어떻게 정치적 영향력으로 전환시키는가? 본 논문은 1970년대 부터 1980년대 초까지 미국 재계의 정치적 활동을 이끌었던 세 단체-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미상공회의소, 전미제조업자협회-의 풀뿌리 로비를 살펴봄으로써 재계의 정치적 전략과 그 특징에 대해 분석한다. 이들 단체의 내부 문서와 발간물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재계의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동원하여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끼치고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단체는 회사의 직원을 상대로 정치 동원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재계의 풀뿌리 동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그 중에서도 노동자 동원은 자본가의 구조적인 힘의 우위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집단의 풀뿌리 로비와는 구분이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본 연구는 1970년대 미국 보수주의 성장의 중요한 한 동력인 재계의 정치적 활동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재계의 반노동 활동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본 논문은 일부 경영자들이 회사의 직원들을 적극적인 동원의 대상으로 삼았음을 드러낸다.
Authors
- Youn K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American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2505/jas.2024.56.3.01
- Primary Topic
- Political Influence and Corporate Strateg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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