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Message Strategies Based on Climate Change Perception Types : Applying and Extending the Six Americas Framework to South Koreans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 전략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Global Warming’s Six Americas)의 변인인 태도적 유의성(attitudinal valence)과 이슈 관여도(issue involvement) 등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그 유형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하고, 유형별로 효과적인 메시지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670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군집 분석을 통해 인식 유형을 구분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인의 기후변화 인식 유형은 6개의 미국인 유형(경고형, 우려형, 신중형, 무관심형, 의심형, 무시형)과 비교하여 총 4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br/>다. 한국인 유형은 ‘무시형 집단’, ‘무관심형 집단’, ‘신중한 우려형 집단’, 그리고 ‘적극적 경고형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또한 집단별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나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br/>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집단은 ‘무관심형 집단’이며,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집단은 ‘신중한 우려형 집단’이었다. ‘무관심형 집단’은 모든 군집 중에 두 번째로 기후변화 신념이 낮은 집단이나 개인 효능감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원이 가장 적은 ‘신중한 우려형 집단’은 기후변화에 대한 신념이나, 집단 효능감, 관여도는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지만, 개인 효능감은 집단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경고형 집단’은 모든 군집 중에서 기후변화 신념과 효능감, 관여도가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이 많이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무시형 집단’은 기후변화에 대한 신념, 집단 효능감, 관여도가 전체 군집 중에 가장 낮았고 개인 효능감도 두 번째로 낮은 집단으로 분석되었다.<br/>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한국인 유형별 적합한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기후변화 관련 인식 유형에 대한 체계적인 구분과 구체적인 논의에 기여하고, 향후 기후변화 관련 캠페인이나 커뮤니케이션 전략 발굴, 정책 개발에 있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uthors
- Alex D. Hw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1-5895-5270)
- Injae Lim
- Heejo Keu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0879/kjjcs.2024.68.6.003
- Primary Topic
- Climate Change Communication and Percep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