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ssenger of Death Character in Korean Webtoon
본 논문은 한국의 웹툰 <서북의 저승사자>, <저승사자 출입금지>, <내일> 세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 안에서 재현되는 마스터 캐릭터로서 저승사자 캐릭터의 재현 양상과 특징을 분석한다.<br/> II장에서는 원형으로서의 저승사자 캐릭터의 특징을 현실과 닮은 저승의 근로자와 삶과 죽음의 세계를 넘나드는 경계자의 두 가지 양상으로 구비설화 속 저승사자 캐릭터의 원형적 속성이 웹툰에서도 재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캐릭터의 재현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현세적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III장에서는 웹툰의 서사적 사건 전개와 구도를 중심으로 죽음의 사건을 둘러싼 캐릭터의 역할을 중점으로 분석했다. 저승사자 캐릭터는 인간의 이행 대상으로서 기능하고, 인간을 죽음에 몰아넣는 존재로서 인간 캐릭터의 구도를 보인다. 이를 통해 저승사자 캐릭터가 인간에게 인간을 보호하는 영웅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웹툰 속 저승사자는 인간을 살리는 역설적인 영웅으로 재현되며,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위협은 결국 인간이라는 의식을 투영한다. 이러한 캐릭터 재현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한 대중들의 냉소적인 시선과 태도를 반영한다.
Authors
- Eun-Hye Ch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7230/koscas.2024.77.205
- Primary Topic
- Media Influence and Heal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