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igin of the Zen Thought System of the Chinese Zen
본고는 대승불교 경전에 나타난 선사상의 연원을 살펴보고, 대승경전을 활용해 각 선종 자파(自派)에서 선사상을 정립한 선종(禪宗) 선사들의 사상을 주제로 한다. 대승불교 시작이 보살의 불교로서 발보리심(發菩提心)으로 중생이 작불(作佛)할 수 있다는 사상이다. 곧 대승불교 초기경전에는 본각(本覺) 사상이 두드러진 반면 중기 대승경전에는 본체적인 측면의 본성(本性) 사상이 두드러진다.청정한 본성에 대해 『유마경』에서는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사상이 나타나있는데, 그 연원이 여래종(如來種)·불종(佛種)이다. 『화엄경』은 성기(性起) 사상을 강조하며, 일체중생이 여래의 지혜덕상(智慧德相)을 갖추고 있는데 모르고 있음을 강조하였다[이점은 『법화경』·『여래장경』과 유사]. 세 번째, 『법화경』에서는 일불승(一佛乘)을 내세우는데, 모든 중생이 성불한다는 측면으로 수기(授記)를 강조하고 있다. 중기 대승경전에 해당하는 『여래장경』은 여래장, 『능가경』은 자각성지(自覺聖智)사상을 설하고 있다. 선사상 정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경전은 『열반경』인데, 이 경에서는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하면서 가장 어리석은 일천제(一闡提)도 성불하고, 여인과 악인이 성불하며, 무정(無情) 중생까지 성불한다고 하였다.달마가 중국에 도래(到來)한 후부터 선사상이 정립되며, 선종이 형성되었다. 대체로 선종이 여러 각 파로 발전하면서 초기 선종의 선사들은 대승경전의 본각·본성 사상을 수용해 자파(自派)의 선사상을 정립하였다.
Authors
- Myung-Hee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of Seon Cul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4956/ssc.37.3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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