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n Modern Literature in South Korea, China and Korean-Chinese Middle School Language Textbooks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 및 중국 조선족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현대문학 작품의 갈래별, 시대별, 주제별 수록 양상이 어떠한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1919년 이후의 현대문학 작품이다. 현대문학 작품 분석 기준은 갈래 이론을 수용하여 비교·분석의 준거로 삼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갈래별 현대문학 작품의 수록 현황은 한국 중학교 교과서는 현대문학 작품 중 시와 소설 제재를 많이 다루고 있는 반면에 중국 교과서에서는 소설, 희곡보다 수필을 상대적으로 중시하고 있다. 중국 조선족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현대문학 작품은 시와 희곡보다 소설과 수필이 압도적으로 많이 수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중국과 중국 조선족이 현대문학 작품 갈래별 수록 양상에 있어 특정 갈래에 치우치는 불균형과 편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둘째, 시대별 현대문학 작품의 경우 한국은 2015년 개정 국어 교과서에는 시대별로 2000년 이전보다 2000년 이후의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었다. 이는 최근의 문학작품이 학생들의 현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문학을 통해 자기 경험과 가치관을 탐색하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문학 수업의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주제별로 결론은 한국과 중국, 중국 조선족은 각기 다른 교육제도와 사회문화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의 아픔과 고민, 내면 의식의 자아 성찰 등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모두 공통으로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민족적 정체성과 사회문화 체제가 다르다고 하여도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인간 본연에서 우러나는 공통의 감정이 크게 다를 것이 없음을 보여준다.
Authors
- Tong Zhao (ORCID: https://orcid.org/0009-0006-7641-0710)
- Okhan Yo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Curriculum Studies
- Published
- 2024-12-30
- DOI
- https://doi.org/10.15708/kscs.42.4.7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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