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趣 and Its Orientation Value in Poetry and Life of Dae So-heon Jo Jong-do
‘誠·敬·義’는 퇴계와 남명이 성리학을 집약시킨 그 요체이다. 대소헌 조종도는 정두, 남명의 제자이다. 그의 장인은 남명의 누이의 아들이자, 생육신 趙旅의 5대손이다. 대소헌의 가문, 사승관계, ‘대소헌’이라는 자호에서 그의 정신및 실천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소헌은 ‘敬, 義’, 퇴계와 남명이 강조한 성리학의 요체를 함양 실천하고 있었다.이는 求道, 즉 道心의 중요한 부분이다. 대소헌은 스승의 사상을 지향하며, 내면과 외면을 수신 및 함양하며 실천한 인물이다. 본 논의는 내면, 외면이 표출된 양상 즉, 일상과 한시에 관심을 가졌다. 이 논의는 그의 시에 나타난 高士的 삶을 간파하고 그 지향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대소헌은 다음의 일련의 과정처럼 시적 형상화와 삶의 가치를 분명히 하였다.첫째, 高士的 삶을 영위했다. 대소헌은 평범한 유자의 삶보다는 산수를 벗하고 완상하며, 물아일체의 경지에 올랐다. 그는 자호의 대소헌처럼, 超世한 웃음으로 高士的 삶과 나아가 풍류를 즐기며 학문을 하고자 했다.둘째, 求道와 隱求之士를 지향했다. 대소헌은 求道를 지향한 스승과 同人들처럼 제대로 된 학문의 길을 가고 싶었다. 그가 지향하고자 한 것은 자연에 은일하여 마음을 수양하며, 전일하게 학문 탐구하고자 했다.셋째, 호연지기와 기상을 함양, 표출하고 있었다. 대소헌은 맹자가 말한 대장부 반열에 들어가 있었다. 천인, 특립, 무현금의 이상의 기상을 가져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었다. 이는 최현, 권호문, 성여신의 언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넷째, 그의 삶과 시는 義士的 기질과 忠節을 투영해 실천 및 형상화하고 있었다. 삶의 형태와 죽음으로써 그 실천성을 온전히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즉, 唐玄宗 安祿山 반란 시에 張巡과 許遠이 睢陽에서 이들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실천적 면모를 따르고 있었다. 이러한 의식 세계가 그의 시에 온전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대소헌은 道心, 敬과 義를 온전하게 함양하고 실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삶과 죽음을 잘 살펴보고, 외면적으로 표출된 문학적 형상화를 살핀다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바다. 더욱이 임진왜란 시기의 죽음을 불사한 실천적 면모는 忠毅라는 시호를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게다가 주변 同人의 증언적 기록이 이를 잘 대변하고 있다.
Authors
- Jong-Gu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2229-1104)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minjok Emunhak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1821/hem.106.6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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