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Practice of Cultivating the Mind in Donghak : Focusing on the 『Cheondogyo scriptures』
이 연구에서는 수운이 오심즉여심의 심법을 받으면서 시작된 동학의 수도법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수운은 경신년 4월 마음이 선뜩해지고 몸이 몹시 떨리는 체험을 하는 한편, 천사문답을 통해 광제창생의 도를 받는다. 수운은 그 도를 닦고 단련하여 주문을 짓고 수도법을 정한 후 신유년 6월에 이르러 포덕을 시작한다. 수운은 자신이 체험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천에 대한 암묵지(暗默知)를 1년여 동안 닦고 단련하여 주문을 짓고 수도법을 정하는 등 명시지(明示知)로 전환한 후 포덕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신유년 6월 이후 수운이 전한 수도법을 수운 해월 의암 춘암 등 천도교 4분 교조의 교설을 통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심즉여심과 다시 개벽운수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인의예지와 비교한 수심정기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고, 수심정기하는 법은 효제온공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또한, 실천 방법으로 심고·식고·주문기도의 수도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자신에 대한 해답을 오심즉여심에서 찾을 수 있으며, 동학의 수도법은 자신을 찾을 뿐만 아니라 돈독히 하는 수도이기도 하다. 오심즉여심에서 오심은 만물의 근본인 천심이고 여심은 인심이다. 여기서 인내천 사상이 나온다. 동학 수도법의 실천 방법으로 심고는 출필고반필고의 의미이고, 식고는 반포지효의 의미이며, 주문기도는 주문에 밝혀 놓은 시천주 은덕을 염염불망하면 지기로 지극히 화하여 지극한 성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또한, 주문기도는 시천주 주문 13자로 하는 것이며, 기(氣) 수련이 아니고 성령 수련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Authors
- Cheolhyeon Yu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Published
- 2024-12-30
- DOI
- https://doi.org/10.46639/kjds.2024.72.3
- Primary Topic
- Consumer Perce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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