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tic Images and Hermeneutic Imagination from Peirce’s Semiotic-pragmatic Perspective : Multisemiosis of Cinematic Experience
본 논문의 목적은 랑시에르의 이미지론과 들뢰즈의 영화이미지론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퍼스의 기호학적, 실용적 관점에서 영화이미지를 탐구하는 데 있다. 랑시에르의 이미지성과 들뢰즈의 ‘생각-이미지 thinkingimage’ 의 개념을 고찰하고, 퍼스의 기호학적 관점에서 망원경과 현미경의 두 렌즈를 통해 본 영화이미지를 랑시에르와 들뢰즈의 영화이미지론과 연 관하여 논한다. 따라서 거시적 관점을 통해 도상-지표-상징에 기초한 영 화이미지를 대상과의 관계에서 살펴보고, 물질적, 현상학적 측면에서 미 시적 관점을 통해 지각한 영화이미지의 자질을 이미지-다이어그램-은유의 관계에서 고찰하며, 영화와 의미 탐구의 기호 과정을 논한다. 이 과정에 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담론적 연출’과 결부된 랑시에르의 이미지성의 관계를 ‘해석 작용 주체 interpreting agent’의 기능과 연결하여 해석하는 것이며, 들뢰즈의 생각-이미지를 퍼스의 다이어그램적 추론과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같은 두 관점에서 영화이미지를 읽는 방 법이 ‘놀이’의 개념으로 특징지어지는 영화적 경험의 멀티세미오시스를 구 성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 연구의 의의는 지각, 개념, 의미의 세 차원이 연결되는 영화적 경험의 멀티세미오시스 과정이 도상적 커뮤니케이션 행위의 조건이 됨을 밝히고, 더 나아가 해석학적 상상력에 기초해 다이어그 램-도상으로서 영화이미지를 읽고, 쓰는 행위의 도상적 커뮤니케이션이 지닌 교육적 함의를 드러내는 데에 있다.
Authors
- Yunhee Lee (ORCID: https://orcid.org/0009-0009-6816-6510)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Association for Visual Cul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299/jovc.2024.45.8
- Primary Topic
- Visual Culture and Art Theor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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