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ized animal image and its Sublime : 'The Monarch of the Glen'
19세기 초 스코틀랜드를 바라보는 미술가들의 시선은 경외감을 불러일 으키는 자연에 집중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광활한 지형적 특징을 위엄 있는 자연의 모습으로 극대화한 풍경화들은 스코틀랜드의 국가적 면모를 시각적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자연의 거친 생명력은 먹이사슬 속 광포한 야생동물의 본성을 포착한 19세기 초 낭만주의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스코틀랜드의 풍경에 사슴 이미지를 그려 넣은 <골짜기의 군 주>는 ‘가장 스코틀랜드다운 그림’으로 간주 된다. 이 그림은 강렬한 역동 성을 중요시하는 낭만주의에서 다루던 동물 이미지와는 차별적인 숭고의 개념을 담고 있다. 이 그림을 그린 에드윈 랜드시어는 빅토리아 시대에 활발히 활동하던 동물 화가로, 동물의 외양을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정 확하게 묘사했다. 그는 야생동물의 사나운 본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사실적 으로 묘사한 동물의 초상에 인간의 감수성을 입히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 었다. 이 논문은 사실적이면서 낭만화된 사슴 이미지와 숭고의 감성을 연 결한 랜드시어의 미학적 전략을 고찰했다.
Authors
- Jooeu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2495-1439)
- John J. Sim (ORCID: https://orcid.org/0000-0001-9456-824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Association for Visual Cultur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299/jovc.2024.45.4
- Primary Topic
- Folklore, Mythology, and Literatur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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