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of ‘Relationships’ and the Legacy of Revolution: ‘Late Ding Ling’’s Reconstruction of ‘Yan'an’ and the Healing of Social Trauma

본 연구는 ‘1980년대’라는 중국의 특수한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말년 딩링’의 정치적 선택과 그녀의 ‘옌안’ 기억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탐구한 것이다. 문화 대혁명이 봉건적이었다는 반성과 평가가 이루어지면서, ‘1980년대’에는 ‘현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 속에서 여러 서양 이론 들이 도입되었고, 이는 기존의 단일한 혁명 담론과는 달리 다양한 목소리가 혼재하는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논문은 딩링의 말년 선택을 ‘상흔'과 ‘관계'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며, 그녀가 ‘옌안' 시기의 기억을 상징화함으로써 ‘1980년대’의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서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와 혁명 역사의 연속성을 제공하려 했음을 밝혔다. 딩링의 ‘옌안’ 기억은 주로 ‘문예 정풍’ 운동, 그리고 마오쩌둥과 ‘인민’에 대한 기억으로 재구성되어 있으며, 그녀의 개인적, 정치적 기억 서사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1980년대’의 ‘상흔 문학’, ‘반성 문학’의 형성 및 그로 인한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자신이 입은 ‘상흔’이 당과 지식인 사이의 ‘관계’ 상실에서 비롯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딩링은 단순히 ‘상흔’을 폭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치유 가능성을 당과 지식인 사이의 ‘관계’ 및 인민과의 ‘관계’ 회복에서 찾았다. 딩링은 ‘옌안’ 시기 ‘정풍’ 운동의 기억을 서로 배우고 보듬는 이상적 혁명 공동체로, 마오쩌둥과의 기억을 당과 지식인 사이의 신뢰 관계의 회복으로, 그리고 인민과의 기억을 단결과 포용, 승리의 기억으로 상징화했다. 이로써 혁명 원로 간부였던 그녀는 기억 서사를 통해 ‘관계 공동체’를 재구축함으로써 사회의 ‘상흔’을 치유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재계로 자리 잡은 ‘옌안’을 ‘1980년대’의 상징 체계 속에 복원하고자 하였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Chinese Studies
Published
2024-11-30
DOI
https://doi.org/10.35982/jcs.110.17
Primary Topic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0.00
Controls
|||
ALL TIME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article

Memories of ‘Relationships’ and the Legacy of Revolution: ‘Late Ding Ling’’s Reconstruction of ‘Yan'an’ and the Healing of Social Trauma

Jihee Shim
Journal of Chinese Studies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article

Memories of ‘Relationships’ and the Legacy of Revolution: ‘Late Ding Ling’’s Reconstruction of ‘Yan'an’ and the Healing of Social Trauma

Jihee Shim
article en

Abstract

본 연구는 ‘1980년대’라는 중국의 특수한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말년 딩링’의 정치적 선택과 그녀의 ‘옌안’ 기억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탐구한 것이다. 문화 대혁명이 봉건적이었다는 반성과 평가가 이루어지면서, ‘1980년대’에는 ‘현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 속에서 여러 서양 이론 들이 도입되었고, 이는 기존의 단일한 혁명 담론과는 달리 다양한 목소리가 혼재하는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논문은 딩링의 말년 선택을 ‘상흔'과 ‘관계'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며, 그녀가 ‘옌안' 시기의 기억을 상징화함으로써 ‘1980년대’의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서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와 혁명 역사의 연속성을 제공하려 했음을 밝혔다. 딩링의 ‘옌안’ 기억은 주로 ‘문예 정풍’ 운동, 그리고 마오쩌둥과 ‘인민’에 대한 기억으로 재구성되어 있으며, 그녀의 개인적, 정치적 기억 서사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1980년대’의 ‘상흔 문학’, ‘반성 문학’의 형성 및 그로 인한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자신이 입은 ‘상흔’이 당과 지식인 사이의 ‘관계’ 상실에서 비롯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딩링은 단순히 ‘상흔’을 폭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치유 가능성을 당과 지식인 사이의 ‘관계’ 및 인민과의 ‘관계’ 회복에서 찾았다. 딩링은 ‘옌안’ 시기 ‘정풍’ 운동의 기억을 서로 배우고 보듬는 이상적 혁명 공동체로, 마오쩌둥과의 기억을 당과 지식인 사이의 신뢰 관계의 회복으로, 그리고 인민과의 기억을 단결과 포용, 승리의 기억으로 상징화했다. 이로써 혁명 원로 간부였던 그녀는 기억 서사를 통해 ‘관계 공동체’를 재구축함으로써 사회의 ‘상흔’을 치유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재계로 자리 잡은 ‘옌안’을 ‘1980년대’의 상징 체계 속에 복원하고자 하였다.

Journal of Chinese StudiesVol. 110
Reduced inequalities
Openalex Percentile: Top 65%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AI Navigator

Ask Laika to Summarize, Analyze, and Connect papers live on the map.

Summarize Papers & Methodologies

Extract key findings, datasets, and comparative methods across publications.

Benchmark Rankings & Visual Analytics

Rank top research institutions, authors, funders, topics, and journals by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FWCI) and paper volume with instant charts.

Connect Distant Disciplines

Bridge topological clusters on the map to find hidden collaborative inters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