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age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entence-Final {-eum} Based on Messenger Corpus
본 연구에서는 2인 메신저 대화 자료를 기반으로, 종결의 기능으로 사용된 명사형 전성 어미 {-음}의 사용 양상을 검토하고 그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에서 구축한 <맞춤법 교정 말뭉치(2022)>를 활용하였으며, 연령, 성별, 화자 간 관계 유형, 친밀도, 연락 빈도에 따라 {-음} 종결의 사용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고려한 언어 외적 요인들은 모두 종결의 {-음} 사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의 젊은 화자일수록, 남성일수록, 그리고 대화 상대와 친밀하고 수평적인 관계일수록 {-음}으로 문장을 종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그 외의 상황에서도 두루 사용되고 있어 통신 언어에서 {-음} 종결이 보편적인 종결 방식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렇듯 대규모 말뭉치를 이용한 정량적 분석을 통해 통신 언어에서 {-음} 종결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Authors
- Hyang-Wo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5955-4962)
- Yoonjeong Seo (ORCID: https://orcid.org/0000-0002-7422-089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5811/jkl.2024..112.008
- Primary Topic
- Literature, Language, and Rhetoric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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