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amata in the Environmental Disaster Movie : Based on the movie “Minamata” (2020)
미나마타병은, 인간의 이기(利己), 문명의 이기(利器)로부터 비롯된 오염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위해로 돌아옴을 확인하게 된 첫 공식 사례라는 점에서 ‘공해의 원점’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런 만큼 의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 등 다방면에 미나마타병을 둘러싼 무수한 논의가 존재한다. 아직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거나 채 알려지지 못한 미나마타병 관련 서사 및 그 밖의 일본 환경재난 서사물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본고는 2020년 공개된 할리우드 영화 『미나마타』에 주목했다. 영화 『미나마타』에서 미나마타, 미나마타병이 어떻게 표상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영화에서 미나마타는 특종을 찾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취재 대상이자 피 사체인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미나마타는 미나마타병 환자와 가족들이 머무는 공간인 동시에 짓소라는 거대악과의 투쟁이 벌어지는 장소로 표상된다.
Authors
- Gahyung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Japanology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1442/djs.2024.64.03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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