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ussions about ‘Achievement Investigation(考績)’ in Old Lessons of Book of Documents(『尙書古訓』) and Testaments on Study of Governing(『經世遺表』)
본 논문은 정약용의 대표적 경학 작품인 『상서고훈尙書古訓』과 대표적 경세학 작품인 『경세유표經世遺表』에서의 고적考績을 통해 정약용 사상체계 속에 있는 경학-경세학 관계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상서고훈』에서 정약용은 요ㆍ순ㆍ우ㆍ고요 등의 정치 활동과 사상을 주석할 때 고적을 고찰하였다. 그는 고적이 요ㆍ순 정치의 ‘대경대법’이라고 보여주었다. 고적은 3년 1번 수행되고, 3번 후에 상ㆍ벌을 내리고 출척한 것이다. 가장 높은 위치부터 낮은 위치까지 백관 전체에게 수행되었다. 고적 방법은 관리와 제후가 임금 앞에서 말로 자신의 공과 죄를 직접 올린 다음 임금이 제후국에 직접 가서 주적의 말을 조사하는 것이다. 『경세유표』에 이르러 고적은 관제 개혁안 중 하나로 만들었다. 정약용은 『상서尙書』와 『주례周禮』에서 기록된 고적을 근거해서 조선 당시에 고적이 1년 1번에 수행되고 3번에 출척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하였다. 고적은 조선 당시처럼 미관소리에만 아니라 관리 전체에게 시행되어야 한다. 정약용은 경관과 외관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고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외관 고적에 대해서는 그는 각 지방의 우두머리인 수령의 고적에 관심을 많이 두어 다스리는 활동을 포괄하는 수령 고적 9 강령 54조목을 제시하였다. 그는 또한 평가 등급을 확립해야 하고 각 등급에 두는 명수는 반드시 바뀌지 못한다고 하였다. 3년 후 수령은 직접 조정에 가서 임금 앞에 공적을 보고해야 하고, 그 뒤에 조정은 암행어사를 지방에 보내고 주적 말의 허실을 조사하는 규정을 세웠다. 『상서고훈』에서의 비체계적인 논점부터 『경세유표』에서의 완전한 개혁안으로써 고적의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정약용 사상 속에 있는 경학과 경세학과의 긴밀한 연결을 볼 수 있다. 정약용의 경학과 경세학 자체는 성리학자들의 경학-경세학과 다른 사실이다. 그의 경학은 제가-치국-평천하라는 정치적ㆍ경세학적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이고, 그의 경세학은 바로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개혁안들이다. 이러한 실천적 경학은 요ㆍ순 시대 제도와 수준 등과 같은 이상적 모델을 개혁의 경세학에 제공하였다. 또한, 인성론적ㆍ수양론적ㆍ정치적 이론들을 제공해서 경세학을 탄탄한 이론적 바탕으로 개혁 논의들을 세우게 만들었다. 그 외에 정약용의 경세학은 경전의 이론만이 아니라 현실 사정도 근거해서 한편으로 경학을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만들었고, 다른 한편으로 그러한 경세학 자체는 새롭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특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Authors
- My Van Luo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ASAN Studies
- Published
- 2024-12-01
- DOI
- https://doi.org/10.46261/tsk.45.01.
- Primary Topic
- Marriage and Sexual Relationship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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