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Bobusang Song “Gyehwaja Taryeong”
보부상노래 “계화자 타령”은 상무사 사가 성격의 노래로, 공문제를 위해 ‘임소별 맞이’때부터, 행 렬 지어 이동하고, 의식을 치르는 과정 중에, 그리고 공문제를 마치고 각 임소로 돌아가는 귀임 행차 때까지 전 사원이 함께 부르는 노래이다. 굿거리장단에 메기고 받는 형식이고 골격음은 4도+2도의 3음이며, 잔가락을 표현하는 경우 음역이 확대되거나 음이 추가되기도 한다. 가락의 시작은 사설의 첫 두 음절을 빠른 4도 도약으로 꺾어 올리듯 부르며, 도중에 소리의 끝을 2도 아래로 끌어 내리거나, 소리의 시작을 2도 위에서 끌어내려 음을 지속하다가 끝을 다시 올리는 등의 잔가락이 나타난다. 공문제가 음악까지 갖춘 완성된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보부상의 대표 노래로 불리던 “계화자 타 령”이 역사성과 정통성을 찾고 각 전승단체에 올바르게 전수되며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갖추어진 공문제를 시행하고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과 긍지에 국가적인 지원이 수반된다면 역 사성과 정통성을 갖춘 문화유산이 온전한 형태와 정서를 품고 계승될 수 있을 것이다.
Authors
- Jung-Sook R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ongyang Ŭmak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3452/amri.2024.56.135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