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Supposed “Inter-fret Nomination” in Hyeongeum dongmun yugi
17세기 초 거문고 악보집 『현금동문유기』에는 평조 악곡이면서 大四궁으로 기보된 악곡이 다섯 곡 있고, 그중 상당수는 역시 『현금동문유기』에만 등장하는 『용재학악궤범』이라는 문건과 관련 있 다. 이들 大四궁 악곡의 大四에 대하여, 이를 곧이곧대로 대현 4괘로 보는 견해와 대현 5괘로 고쳐 읽자는 견해가 대립해 왔다. 이 글은 이들 곡보 중 하나에서 大一이 대괘를 가리키지 않는 것에 주목 하여 대현 4괘설이 성립할 수 없음을 밝히고, 괘번을 괘차 대신 괘간으로 읽어 大四를 ‘제4 괘간, 즉 통상의 기보법의 대현 5괘’로 새기는 가칭 ‘괘간 기보’ 독법을 제안한다. 부수적으로, 대현 4괘이든 5괘이든 평조 궁을 특정 음에 고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이들 大四궁 악곡들과 관계 깊은 『용재학 악궤범』을 성현의 저술이라고 본 최근의 연구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Authors
- S. J.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ongyang Ŭmak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3452/amri.2024.56.87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