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 Department of the Imperial Household Agency and Korean Traditonal Music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Focusing on the Activities of Takei Morishige and Ono Tadatomo -
이 글은 일제강점기 일본 궁내성 악부의 조선 음악 개입 양상을 다케이 모리시게(武井守成)와 오노 다다토모(多忠朝)의 행적을 통해 살펴보았다. 다케이 모리시게는 조선 아악 조사를 위해 파견된 최초의 궁내성 관료로, 1926년 조선을 방문해 총독부와 협의하며 아악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조선신궁에서의 조선 아악 연주는 그의 출장 이후 시작되어 일본 패망 전까지 20년간 이어졌다. 다케이는 조선 아악과 조선 악기를 활용한 만돌린 협 주곡을 작곡하여 일본과 조선 음악의 연결을 시도했다. 오노 다다토모는 궁내성 악부의 악장으로 조선 음악에 깊이 관여했다. 1926년 출장 이후 1934년부터 1939년까지 매년 조선을 방문했으며 조 선신궁 관련 가무를 작곡, 안무, 교습, 지휘하는 등 천황 숭배를 골자로 하는 국가 신도의 이념을 음 악으로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오노는 아쟁을 모방한 악기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무악을 작곡하 여 일본의 국가행사에서 연행하며 내선음악을 융합하고자 했다. 다케이 모리시게와 오노 다다토모는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제국 일본의 식민정책을 음악 을 통해 실천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Authors
- Jisu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8618-529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ongyang Ŭmak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33452/amri.2024.56.247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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