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ces and Turns of Culture - Accepting Trajectory, Characteristics and Influence of Korean Loanwords -
본고는 한국어 외래어의 수용 과정과 한국의 문화 방향 간의 관계를 검토하는 연구이다. 한자가 한국에 들어온 이후 한국어와 언어적 접촉이 꾸준하게 이루어졌고, 중국과의 지리적, 정서적 근접성과 오랜 언어적 접촉 등의 여건에 힘입어 한국어에서 한자어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개화기 이후 한국어는 일본 한자나 음소 단위로 서양 외래어를 흡수 하기 시작했고, 외래어와 외국문화의 수용 대상은 서양으로 옮겨져갔다. 글로벌 시대에 접어 들면서 세계 각국의 언어 접촉 경로와 속도, 정도는 전례 없는 변화로 한국어의 외래어 비중 과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한자문화권에서 서구문화권으로 넘어온 한 국어의 외래어 수용이 현재 영어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화로 이어지는 이 3단계의 언어 접촉 의 궤적과 결과에 유사성이 존재하다. 이 과정은 한국 문화가 다른 문화의 도전에서 응전하여 자신의 문화로 재탄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나래주의'의 문화적 선택관이다.
Authors
- Yafeng Yin (ORCID: https://orcid.org/0000-0002-9497-6244)
- Renju Ya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6528/kochih.2024.85.467
- Primary Topic
- Psychosocial Factors Impacting You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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