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aginary Presence of Mt. Geumgang and the Korean People - Mt. Geumgang in Dong-A Ilbo and Chosun Ilbo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이 연구는 금강산이 민족적 화해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한 이유를 일제강점기 일간지 의 금강산 보도에서 찾고자 했다. 일제의 금강산 개발 목적은 외국 관광객 유치와 식민지 정 책 홍보에 있었다. 그러나 금강산 전철 공사가 진척되면서, 과거 유토피아로 여겨졌던 금강산 은 조선인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장소로 바뀌었다. 독자 확보를 위해 민족지의 지위를 놓고 경쟁하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금강산이 민족적 자긍심의 원천이라는 프레임을 구축해 나갔다. 신문사의 입장에서 금강산은 민족지라는 이미지에 들어맞으면서, 신문사 운 영에 필요한 기사와 광고를 조달하고 수익 사업을 벌일 수 있는 훌륭한 대상이었다. 일제의 금강산 개발과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금강산 관련 보도 및 탐승단 운영에는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영역이 존재했다.
Authors
- Punggi Kim
- Seongku Ho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6528/kochih.2024.85.173
- Primary Topic
- Ecology and Conserv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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