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Artificiality of Craft Art in the Anthropocene Era : Focusing on the work of Yesenia ThibaultPicazo
본 연구는 인류세와 현대 기술 환경 속에서 생겨난 공예 재료의 변화를 인공-인간-자연과의 관계를 통해 분석한다. 기술 발전과 함께 전통적인 공예 재료의 범위는 확장되고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공예 작품을 단순히 결과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제작 과정까지도 고려하는 다각적인 해석을 요구한다. 공예예술 작가인 예세니아 티보-피카조(Yesenia Thibault-Picazo)는 〈인류세의 공예(Craft in the Anthropocene)〉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세와 미래 지질학을 연구하며 인간이 지구의 천연 물질에 미친 영향력을 반영한 새로운 재료를 ‘지구모방기술(Geomimicry)’을 통해 만들어 낸다. 이같이 인공적으로 생성된 물질을 활용한 공예 작품은 재료의 범위와 맥락을 확장하며 물질의 특성과 함께 그것이 사회, 기술, 환경과 맺는 관계를 탐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공예가 사회적·환경적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매체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인류세 시대의 공예는 첨단기술과 환경적 변화에 대한 대응을 통해 물질의 생성과 전환 과정을 탐구하며, 현대 사회와 예술 담론 속에서 공예의 역할과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Authors
- Joo-Ok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History of Modern Art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7057/kahoma.2024..56.009
- Primary Topic
- Crafts, Textile, and Desig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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