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ngitudinal Reciprocal Relation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Fixed Mindset and Domain-Specific Self-Efficacy: Focusing on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청소년의 지능신념과 자기효능감은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는 개인의 신념체계로 서로 관련성을 가지며 발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련성을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시기의 지능에 대한 고정신념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분석하여 상호관련성을 탐색하고, 이들이 학업성취도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분석하였다. 경기교육종단연구(GEPS)의 4차년도(중학교 1학년, 2015년 수집)부터 9차년도(고등학교 3학년, 2020년 수집)까지 6년 간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고정신념과 자기효능감의 자기회귀교차지연 분석을 실시하였다(N = 6,314, 여자 49.5%). 분석은 고정신념과 일반적 학업효능감 및 교과효능감(국어, 영어, 수학)의 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총 네 개의 모형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 학업성취도(고3)를 모형에 포함하였다. 연구 결과, 고정신념과 자기효능감은 일반적 학업효능감, 국어효능감, 영어효능감 모형의 모든 시점에서 부적 상호관련성을 보였다. 이에 반해 수학 교과에서는 고등학교 시점에 이르러 고정신념과 수학효능감 간의 상호관계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모든 영역에서의 자기효능감은 각 영역의 학업성취도를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나, 고정신념은 학업성취도를 유의하게 예측하지 않았다.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에서 고정신념이 자기효능감을 예측하는 경로가 그 반대의 경로보다 더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고정신념 감소를 위한 교육적 지원이 좀 더 우선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BR/BR/교육적 함의 :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의 고정신념과 자기효능감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달하고, 자기효능감은 학업성취를 예측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고정신념과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는 고정신념이 이후 자기효능감을 예측하는 것이 자기효능감이 이후 고정신념을 예측하는 것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고정신념 완화가 자기효능감 향상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자기효능감 향상보다는 고정신념 완화를 위한 교육적 개입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시사한다. 고정신념 완화를 위해 학습자에게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수를 허용하는 학습 환경 분위기가 제시될 필요가 있다. 또한,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서는 성공경험의 제공 등을 통해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Authors
- Jeong-mi Nam (ORCID: https://orcid.org/0000-0002-7234-1299)
- You‐kyung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5032-098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7286/kjep.2024.38.4.07
- Primary Topic
- Psychosocial Factors Impacting You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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