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 Culture of Migrant Koreans in Korea and the Discourse on Inclusiveness
재외동포인 조선족과 고려인은 1990년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으로 이주하였다. 이들은 국내로 들어와 체류하면서 한국인들과의 많은 갈등을 겪게 되었고, 비록 조상의 땅이지만 이곳에서 견디기 힘든 차별을 느끼고 그 동안 다르게 살아온 정체성의 간극을 인식하게 되었다. 논문은 한국인과 이주동포의 내적인 통합문제를 다루면서, 동포들이 지닌 민속문화의 성격을 밝히고 어떻게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공존으로 나아가야 할지 살펴보았다. 이주동포의 전통개념을 고찰하였고 타지 환경에서 형성해 온 이들의 민속문화와 변화된 정체성을 고찰하고자 했다. 동포들의 민속실태를 통해 전통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분석하였으며, 모국과 한국에 걸쳐있는 이들의 중층적 정체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주동포들은 혈연, 언어와 풍속을 공유하는 민족구성원이면서도,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얻게 되었다. 이들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문화권의 이질적 환경에서 살아온 탓에 이방인과 같이 문화적 차이점을 갖고 있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이주동포와 한국인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민속문화의 범주 확대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끝으로 과거 민속원형에 집착하기보다는 다른 환경에서 변용된 동포들의 문화양식을 인정하고 민족의 창조력으로 보는 시각의 전환을 제안한다.
Authors
- Myun‐Sik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7795-362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Journal of Unification Affairs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46561/kua.2024.36.2.04
- Primary Topic
- Psychosocial Factors Impacting You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