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Satan the Ultimate Cause of Unbelief in Paul’ s Mission? Paul’ s View of Satan’ s Power in 2 Cor 4:3-4 and Its Missional Implications
본 논문은 고린도후서 4장 3-4절에 나타난 사탄의 권세에 대한 바울의 관점을 검토하여, 이른바 “묵시적” 바울 해석과는 달리, 이 구절이 사탄의 통치를 불신앙의 궁극적 원인으로 강조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바울이 이방인들의 불신앙의 원인을 한편으로는 고린도후서 4장 4절에서 사탄의 눈멀게 하는 역사로, 다른 한편으로는 고린도후서 4장 3절; 3장 12-18절에서 그들의 가려진 마음과 완악해진 생각의 문제로 규정하는 것을 고려할 때, 사탄의 영향력과 완악한 마음을 둘 중 어느 하나를 우선시하지 않는 두 개의 구별된 불신앙의 원인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바울이 고린도후서 3장 12-18 절에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던 광야 생활 중 이스라엘의 마음이 완악해진 때를 언급한다는 사실은, 이러한 완악함의 현상이 사탄의 간섭과 무관하게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발생한 내적 문제이며, 사탄의 눈멀게 하는 영향력은 후기에 추가된 문제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적어도 두 개의 제2성전 유대교 문헌에서도 확인되는데, 여기서 이스라엘의 완악함과 눈먼 상태가 그들 자신의 문제로 묘사되고 사탄의 통치는 그들이 유배된 이후에야 시작된 것으로 설명된다. 구약과 일부 제2성전 시대 유대교 사상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공통된 패턴은, 바울 역시 완악한 마음이라는 내적 문제를 적어도 출애굽 세대의 이스라엘 때부터 작용하기 시작한 불신앙 한 원인으로 보고, 사탄의 눈멀게 하는 권세를 후에 추가된 또 다른 불신앙의 원인으로 구별했을 것이라는 해석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바울에게 있어 완악한 마음이라는 내적 문제와 사탄의 통치는 불신앙에 대한 두 개의 구별되면서도 협력하는 원인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러한 불신앙의 이중적 원인에 대응하는 적절한 선교 전략은 영적 전투와 성품 형성을 결합해야 할 것이다.
Authors
- Jang Hoon Par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Korean Evangelical Missiological Society
- Published
- 2024-12-10
- DOI
- https://doi.org/10.20326/kems.68.4.385
- Primary Topic
- Biblical Studies and Interpret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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