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Perspective on the Tension between Self Structures: On the Basis of Rulla’s Anthropology and Self-Discrepancy Theory
자기 구조 간의 관계에 대한 논의는 심리학 안에서 오랜 시간 광범위하게 다루어져 왔다. 특별히 토리 히긴스가 발전시킨 자기 불일치 이론은 여러 연구 분야의 실증적 연구에 활용되면서 현실적 자기와 이상적 혹은 당위적 자기 간의 불일치가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BR/ 다른 한편으로, 루이지 마리아 룰라 역시 자신의 그리스도교 성소의 인간학에서 현실적 자기와 이상적 자기 간의 변증법적 긴장 관계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에 따르면,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성소의 여정은 끊임없이 현재의 상황(현실적 자기)을 극복하면서 자신이 바라는 그리스도교적 가치(이상적 자기)를 실현해 나가는 하느님 중심적인 자기 초월(theocentric self-transcendence) 이라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내적 요인들로 인해 인간은 늘 자신의 자유 의지를 제한받게 되고 이는 자기 구조 간의 부정적인 갈등 혹은 긴장 양상을 초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인 양상의 자기 구조 간의 관계는 그리스도교 성소를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데, 혹은 충만하게 실현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요컨대 자기 구조간의 긴장 관계라는 개념은 인간의 심리적인 영역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성소의 여정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BR/ 이러한 맥락을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룰라의 그리스도교 성소의 인간학과 자기 불일치 이론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 및 적용, 그리고 그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좀 더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들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성소를 살아가는 이들이 건강한 자기 구조를 확립하여 자신의 성소를 충만히 살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Authors
- Eunmi Hwang (ORCID: https://orcid.org/0000-0001-8166-384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ical Perspective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22504/tp.2024.12.227.50
- Primary Topic
- Religion, Gender, and Enlighten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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