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y and Research of China’s Roof-end Tiles of Six-Dynasties - Focusing on Materials Published After 2010 -

중국의 고대 와당 연구는 漢代 문자와당의 명문 연구 혹은 와당의 문양 연구가 중심이었다. 1963년부터 陝西省을 중심으로 진행된 중국 고대 도성 발굴을 통해 와당이 대량으로 출토되기 시작하면서 秦·漢代의 와당과 北魏의 와당을 중심으로 와당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1980년대 대규모 도시 건설이 진행되면서 六朝의 도읍지인 南京 곳곳에서 六朝와당이 대량으로 출토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 발표된 六朝와당 자료를 토대로 중국 내 학자들은 와당의 출토지, 유형 분류, 분기, 편년 등과 관련된 六朝와당 연구를 통해六朝와당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이후 南京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과거 와당의 문양 연구에 집중하거나 漢代 문자와당의 명문 연구 혹은 北魏의 와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 경향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賀云翶 선생은 2010년 한국기와학회에서 주관한 국제 학술회의에서 중국에서 六朝와당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2010년까지 六朝와당의 출토 현황을 비롯하여 六朝와당의 학술 개념이 확립되고 관련 연구 내용이 축적되어온 六朝와당 연구사를 정리하여 발표한 바 있다.BR/ 최근 浙江省의 湖州와 寧波, 江蘇省의 揚州와 鎭江, 四川省의 成都와 그 주변 도시 등 南京을 벗어난 지역에서 六朝와당이 발견되면서 六朝와당의 연구 내용은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 기존 南京에서 출토된 六朝와당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토된 六朝와당과의 비교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연구 내용이 전통적인 유형학과 편년 연구에 국한되지 않고 와당의 출토 위치를 고려하여 도성의 공간 배치를 분석하고 와당의 문양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고려하게 되었다. 또한 六朝와당과 비슷한 유형의 와당이 출토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 베트남의 학자들 역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고대 동아시아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BR/ 본고는 2010년 이후 발표된 중국의 六朝와당 관련 연구 내용을 정리하여 六朝와당 및 동시기 백제 와당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중국 川渝지역에서 출토된 六朝와당 자료를 통해 부여 금강사지에서 출토된 복합문와당의 편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KOREAN CULTRUAL HISTORY
Published
2024-12-31
DOI
https://doi.org/10.29334/mhsh.2024.12.62.305
Primary Topic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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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and Research of China’s Roof-end Tiles of Six-Dynasties - Focusing on Materials Published After 2010 -

HyeonJin Park
JOURNAL OF KOREAN CULTRUAL HISTORY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article

Discovery and Research of China’s Roof-end Tiles of Six-Dynasties - Focusing on Materials Published After 2010 -

HyeonJ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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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중국의 고대 와당 연구는 漢代 문자와당의 명문 연구 혹은 와당의 문양 연구가 중심이었다. 1963년부터 陝西省을 중심으로 진행된 중국 고대 도성 발굴을 통해 와당이 대량으로 출토되기 시작하면서 秦·漢代의 와당과 北魏의 와당을 중심으로 와당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1980년대 대규모 도시 건설이 진행되면서 六朝의 도읍지인 南京 곳곳에서 六朝와당이 대량으로 출토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 발표된 六朝와당 자료를 토대로 중국 내 학자들은 와당의 출토지, 유형 분류, 분기, 편년 등과 관련된 六朝와당 연구를 통해六朝와당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이후 南京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과거 와당의 문양 연구에 집중하거나 漢代 문자와당의 명문 연구 혹은 北魏의 와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 경향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賀云翶 선생은 2010년 한국기와학회에서 주관한 국제 학술회의에서 중국에서 六朝와당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2010년까지 六朝와당의 출토 현황을 비롯하여 六朝와당의 학술 개념이 확립되고 관련 연구 내용이 축적되어온 六朝와당 연구사를 정리하여 발표한 바 있다.BR/ 최근 浙江省의 湖州와 寧波, 江蘇省의 揚州와 鎭江, 四川省의 成都와 그 주변 도시 등 南京을 벗어난 지역에서 六朝와당이 발견되면서 六朝와당의 연구 내용은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 기존 南京에서 출토된 六朝와당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토된 六朝와당과의 비교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연구 내용이 전통적인 유형학과 편년 연구에 국한되지 않고 와당의 출토 위치를 고려하여 도성의 공간 배치를 분석하고 와당의 문양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고려하게 되었다. 또한 六朝와당과 비슷한 유형의 와당이 출토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 베트남의 학자들 역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고대 동아시아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BR/ 본고는 2010년 이후 발표된 중국의 六朝와당 관련 연구 내용을 정리하여 六朝와당 및 동시기 백제 와당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중국 川渝지역에서 출토된 六朝와당 자료를 통해 부여 금강사지에서 출토된 복합문와당의 편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JOURNAL OF KOREAN CULTRUAL HISTORYVol.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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