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rth of Pianists in Modern Korea
이 연구는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피아노 주자들의 활동 양상을 추적함으로써 한국 피아노계의 초기 형성 과정을 고찰한다. 연구 시기는 김영환과 김애식이 일본 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귀국하는 1920년 무렵부터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까지로 한정하며, 한 명의 연주자 또는 하나의 기관을 면밀하게 기술하기보다는 동시대에 활동한 연주자들의 활동상과 악단의 주요 사건을 개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글에서는 20세기 전반기 피아노 주자들의 활동을 피아노 독주회와 기악 독주회 및 독창회의 반주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한다. 이 연구는 한국 피아노계의 초기 형성 과정을 탐구하는 첫 단계로 볼 수 있다. 앞으로 피아노 주자 개인에 관한 심층 연구뿐 아니라 다른 전공 음악가들과의 협업 등을 추적하여 20세기 전반기 악단의 면모를 보다 중층적으로 기록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Authors
- J. W. Terri Hu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Music and Theory
- Published
- 2024-12-15
- DOI
- https://doi.org/10.36364/jmt.43.3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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