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astive Study of the Japanese -te miru and Korean -a/-eo boda Auxiliary Verbs: Focusing on Semantic Change From Trial to Abstraction
본 연구는 일본어 보조동사 「テミル」와 한국어 보조동사 「-아/어 보다」의 시행 용법과 그로부터 의미가 추상화되어 가는 용법 간의 연속성에 대해 분석하였다.BR/ 「テミル」와 「-아/어 보다」의 가장 기본적인 용법은 시행이다. 시행으로부터 점차 의미가 연속적으로 추상화되어 가는 양상이 관찰되는데, 의미가 추상화되면 청자에 대한 배려나 공손함과 같은 화용론적 효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응 관계에 있어서 시행을 나타내는 것을 A형, 시행으로부터 의미가 추상화된 것을 B형과 C형으로 분류하였다. A형과 B형은 한국어와 일본어가 대응 관계에 있지만, C형은 한국어에서만 관찰된다. 「テミル」는 A형에서 B형으로 이행하더라도 시행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 반면, 「-아/어 보다」는 A형에서 B, C형으로 이행할수록, 의미가 변화하며, 시행의 의미가 소실되어도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テミル」와 「-아/어 보다」는 본래 동사 「보다」에서 의미가 추상화 및 기능어화 되어 시행의 의미를 나타내게 되었으나, 이러한 문법화 과정을 비교했을 때 「テミル」보다 「-아/어 보다」에서 의미의 추상화가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양자의 문법화가 다른 단계에 있다고 판단된다. 양자가 유사 형식이면서도 시행의 의미적 연속성 및 추상화 과정에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Authors
- Takenaka Sayaka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Published
- 2024-12-31
- DOI
- https://doi.org/10.14817/jlak.2024.82.23
- Primary Topic
- Syntax, Semantics, Linguistic Vari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