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odern Readers' Word Formation in ‘Jisang-byeongwon (Hospital on Paper)’ - Focusing on Pseudonyms and Symptoms -
한 시대의 언중이 사용한 언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당시의 서적 등 출판물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세 시대에는 녹음기 자체가 없었고, 근대 시대에는 언중들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판물은 언중의 언어가 아닌 작가의 언어로 쓰여 있어, 언중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직접 파악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본고에서는 1930년대 신문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사란을 통해 당시 언중들의 단어 조어법의 한 단면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언중들은 본인이 직접 필명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아픈 증세도 다양한 조어법을 통해 소개하였다. 당시 다른 기사들이 기자나 작가 등에 의해 쓰였다면 해당 코너는 언중들의 언어가 그대로 반영돼 있어 제3자를 거치지 않고 투명하게 언중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uthors
- Yeon Sang Bae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Humanities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31310/hum.095.0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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