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ultidimensional Poverty and Fertility Intentions Among Young Adults in South Korea: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본 연구는 남녀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실태를 파악하고 다차원적 빈곤과 출산의사와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연구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19∼34세 청년 2,041명이다. 다차원적 빈곤 측정을 위해 ① 경제, ② 교육·역량, ③ 노동, ④ 주거, ⑤ 건강, ⑥ 사회적 자본, ⑦ 복지 7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차원 계수방식(counting approach)을 적용하여 영역별 빈곤이 3개 이상 중첩될 경우, 다차원적 빈곤 상태로 정의하였다. 분석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고 비교하기 위해 빈도 및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빈곤 경험에 따른 출산의사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 카이제곱 검정, T-test를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차원적 빈곤이 출산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Hosmer-Lemeshow 검정을 시행했다. 분석결과, 첫째, 한국 청년들은 경제적인 빈곤(7.9%) 외에 노동(38.4%)과 건강(19.9%), 교육 역량(15.7%), 복지(15.7%), 사회적 자본(8.7%), 주거(6.0%)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빈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63.1%는 한 개 이상의 영역에서 빈곤을 경험하고 있을 뿐 아니라, 3개 영역 이상에서 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도 13.5%로 조사 되었다. 둘째, 청년의 성별, 혼인상태, 자녀 유무에 따른 출산의사는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변수와 출산의사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였다. 즉, 남성보다는 여성 청년, 기혼보다 미혼 청년, 무자녀보다는 유자녀 청년의 경우 부정적인 출산의사를 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역별 빈곤과 출산의사와의 관계는 청년의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건강영역 결핍은 남녀 청년의 출산의사와 부적(-) 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사회적 자본 영역 빈곤은 여성 청년의 출산의사와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단일차원으로서의 영역별 빈곤은 남녀 청년의 출산의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넷째, 청년의 1/3 이상(37.1%)은 출산의사가 없었으며,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은 출산의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를 통해 성별을 고려한 청년 빈곤지원 프로그램 실시와 청년 삶의 질 증진을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실현 등과 같은 실천적·정책적 함의들을 제안하였다.
Authors
- Doyeon Kim
- Jaehee Eo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ocail Science Review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31502/ssri.55.2.5
- Primary Topic
- Health and Wellbeing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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