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ism and Symmetrical Worldview of Far Eastern Indigenous People as an Alternative Culture of the Anthropocene
본 논문의 목적은 극동 토착종족의 애니미즘을 통해 우주만물의 존재 양식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종을 횡단하여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 인류의 공생공영을 위한 대안적 삶의 방안, 인간이 지구, 우주와 공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양태를 모색하고, 애니 미즘을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과 초글로벌화 된 자본주의사회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지성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것이다. 극동 토착종족의 애니미즘에 의 하면 지구와 우주는 단순한 개체들의 합집합이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복잡하고, 역동적이고, 통합적인 생명체이다. 인간이 세계와 마주하면서 세계를 경험하듯이 비인 간존재들도 자신들의 고유한 시점에서 지구와 우주를 바라보면서 세계를 경험한다. 즉 애니미즘은 자연을 성화(聖化)시켜 무조건 숭배하자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우주만물의 관계에 관한 사유체계이며 근저에는 대칭성의 세계관, 생태적 세계관이 자리하고 있 다. 극동 토착종족에게 우주만물은 사람인데 이들에게 사람은 고유한 시점을 가진 주 체적인 존재로서 종 상호 간 그리고 종을 횡단하여 관계맺음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이다. 따라서 이들의 애니미즘적 사람관은 애니미즘을 관계생태학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Authors
- Soon-Cheon Eo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nal of Cultural Exchange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30974/kaice.2024.13.6.15
- Primary Topic
- Arctic and Russian Policy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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