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flection on the Right way of Anonymity: Focusing on the Gospel of Mark’s “Nameless disciples”

현대사회 가운데 나타나는 ‘익명성’은 많은 문제를 일으킴과 동시에 서비스의 확장, 적극적 참여 및 의견 피력이라는 긍정적 요소를 지닌다. 점점 우리 사회가 ‘익명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장치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 고민을 신약성경 마가복음을 통해서 할 수 있는데, 마가는 그의 복음서에서 여성 캐릭터, 특히 ‘익명성’, ‘이름 없음’의 특징에 주목하여 자신만의 제자도를 드러낸다. 마가복음에는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여성 캐릭터들은 대다수 마가에 의해 긍정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마가가 자신의 공동체를 복음서 내 여성 캐릭터들에게 투영시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마가는 복음서의 여성들을 통해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자신들의 존재에 대한 당위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름 없는 여성, 즉 무명(無名)여성들에 대해선 이상적인 제자도를 갖춘 캐릭터로 그의 복음서에 기록한다. 마가는 그의 복음서 전체에서 ‘이름’에 대해 특별한 사고를 지니고 있었고, 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마가가 ‘무명(無名)의 제자도’를 강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강조하는 ‘무명의 제자도’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임과 동시에 공동체의 생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었다. ‘겸손’의 덕목으로 대두되는 마가의 제자도는 오늘날 ‘익명성’과 관련된 사회적 고민에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Pierson Journal of Theology
Published
2024-08-31
DOI
https://doi.org/10.18813/pjt.2024.08.13.2.91
Primary Topic
Media, Religion, Digital Communication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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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flection on the Right way of Anonymity: Focusing on the Gospel of Mark’s “Nameless disciples”

Su Hyun Oh
Pierson Journal of Theology
Media, Religion, Digital Communication
article

A reflection on the Right way of Anonymity: Focusing on the Gospel of Mark’s “Nameless disciples”

Su Hyun Oh
article en

Abstract

현대사회 가운데 나타나는 ‘익명성’은 많은 문제를 일으킴과 동시에 서비스의 확장, 적극적 참여 및 의견 피력이라는 긍정적 요소를 지닌다. 점점 우리 사회가 ‘익명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장치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 고민을 신약성경 마가복음을 통해서 할 수 있는데, 마가는 그의 복음서에서 여성 캐릭터, 특히 ‘익명성’, ‘이름 없음’의 특징에 주목하여 자신만의 제자도를 드러낸다. 마가복음에는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여성 캐릭터들은 대다수 마가에 의해 긍정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마가가 자신의 공동체를 복음서 내 여성 캐릭터들에게 투영시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마가는 복음서의 여성들을 통해 마가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자신들의 존재에 대한 당위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름 없는 여성, 즉 무명(無名)여성들에 대해선 이상적인 제자도를 갖춘 캐릭터로 그의 복음서에 기록한다. 마가는 그의 복음서 전체에서 ‘이름’에 대해 특별한 사고를 지니고 있었고, 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마가가 ‘무명(無名)의 제자도’를 강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강조하는 ‘무명의 제자도’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임과 동시에 공동체의 생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었다. ‘겸손’의 덕목으로 대두되는 마가의 제자도는 오늘날 ‘익명성’과 관련된 사회적 고민에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Pierson Journal of TheologyVol.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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