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alcolm Parsley’s understanding of the Lord’s Supper
본 논문의 목적은 말콤 파슬리의 주의 만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선교사들이 한국 교회에 전한 환원운동의 사상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데 있다. 파슬리의 ‘주의 만찬’ 이해를 분석하면서 환원운동의 신학적 주장을 고찰하고, 환원운동과 ‘오직 성서만’으로를 외치며 성서적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운동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br/> 파슬리는 주의 만찬에 대한 이해에서 종교개혁자들처럼 로마가톨릭의 화체설을 비판한다. 그의 주의 만찬의 기념설과 상징주의적 이해는 쯔빙글리의 이해와 유사했지만, 주의 만찬의 횟수에서는 쯔빙글리가 한 해에 네 번 정도로 고정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파슬리의 주의 만찬을 매주 드려야 한다는 주장은 종교개혁 전통 속에 그 뿌리가 있고 그리스도의 교회의 환원운동과 그 궤를 같이한다.<br/> 파슬리는 신약성서에 근거하여 “주의 만찬”이라는 용어가 성서적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제시한다. 이는 그가 “교회는 성서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환원운동의 주요 원리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의 의견이나 교파를 반영하는 교리와 전통에 매이는 바리새주의적 형식주의를 넘어서 성서에 근본을 두는 초대교회 공교회적 보편주의를 본받자는 종교개혁 정신도 성실히 따르고 있다. 파슬리의 주의 만찬에 대한 이해는 성서가 말하고 있는 주의 만찬의 가르침과 초대교회에서 주의 만찬이 무엇이었느냐에 대한 깊은 성찰과 더불어 성서에서 해답을 찾고 성서가 증언하는 대로 살겠다는 환원운동의 주의 만찬 신학을 대변하고 있다.
Authors
- Yong-Goo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Pierson Journal of Theolog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18813/pjt.2024.08.13.2.31
- Primary Topic
- Religious Tourism and Spac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