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öbius Strip : Welfare and Governance Interwoven in the Logic of Residential Segregation and Mix for Low-Income Groups
도시 경관 속 저소득층의 주거지는 때로는 섬처럼 고립되고, 물과 기름처럼 주변과 융화되지 못한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의 공간적 분리’라는 복잡한 퍼즐을 풀어나가기위해,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분리와 혼합의 상반된 논리가 순환하는 미국의 주거 정책 역사를 추적한다. 획일적 콘크리트 정글(concrete jungle)의 ‘공공주택’에서 시작해, 계층 다양성을 추구하는 도시 모자이크(urban mosaic) 정책으로서의 ‘사회적 혼합’을 거쳐, 독자는 정책 입안자 및 연구자들의 선의와 현실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목격하게 된다. 또한 분리를 해소하려는 통합에의 노력이 또 다른 형태의 분리를 낳고, 나아가 기존의 분리 상태를 정당화하는 모순을 발견한다. 이는 마치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 걸으며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것과 같다. 저소득층은 고소득층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계층적으로 동질한 지역사회에서 살아야 하는가? 여기에 정답이 있는가? 이 연구는 미국의 경험을 토대로, 저소득층 주거 문제에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저소득층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유연하고 맥락화된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Authors
- Jang Han Ta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ritical Social Welfare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47042/acsw.2024.11.85.7
- Primary Topic
- Housing, Finance, and Neoliberalism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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