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change of Diplomatic Gifts between Korea and Japan: Focusing on the Case of Japan's Envoys for the Condolences and Celebrations in 1864
이 논문은 1864~65년 철종(哲宗)의 승하(昇遐)와 고종(⾼宗)의 즉위(卽位) 이후 조선으로 건너온 일본 사절의 외교선물에 관하여 분석한 것이다. 외교선물은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의례나 연회(연석)를 통해서 교환되기도 했지만, 개인차원에서 주고받는 일도 있었다. 일본의 조문사절(弔慰差倭, 弔慰使)이나 축하사절(陳賀差倭, 陳賀使)이 조선에 체류하는 동안에 양측의 외교 관계자가 개인 차원에서 주고받은 외교선물을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종류의 다양함이 눈에 띈다. 공식 외교문서인 서계(書契)와 함께 교환했던 별폭(別幅)의 예물이 정형화되어 있었던 것과 이것은 크게 차이가 난다.<br/> 앞으로 연구에서는 외교선물의 교환을 상품 교환 또는 주문품 교환과 서로 비교하면서, 물품 교환이라고 하는 큰 틀 속에서 각각이 차지하고 있었던 역사적 의의를 밝혀내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논문이 그 길로 나아가는 데 하나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uthors
- Sung-Il Ch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Japan Historical Review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18496/kjhr.2024.11.86.161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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