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of Art Therapy for a Single Mother in Her 20s Living in a Shelter for Unwed Mothers
본 연구는 20대 미혼모가 보호시설에서 미술치료를 통해 입양과 양육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겪는 불안과 갈등을 다루며, 미술치료가 이러한 상황에서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는 2022년 12월 6일부터 2023년 5월 16일까지 주 1회, 회기당 80분씩,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 하여 총 16회로 반구조화된 개인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 자료는 내담자의 미술작업을 사진으로 기록하였고 모든 회기의 미술작업 참여 과정에 나타난 참여자의 언어, 행동관찰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회기 분석과 보완 과정을 거쳤다. 또한 미술치료의 중재 효과를 검증 하기 위해 어머니역할수행 자신감검사(PSEQ), 상태불안검사(SATI)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였고 각 회기의 내용과 분석을 기록하여 내담자의 변화를 점검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미술치료 초기단계에 참여자는 미혼모로서 의 갈등과 불안을 드러내었고, 둘째, 중기단계에는 입양과 양육에 대한 갈등을 깊이 탐색하며, 아이에 대한 존재와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수용하는 과정을 경험하였으며 셋째, 후기에 참여자는 아이에 대한 깊은 애착을 재확인하고, 어머니로서 양육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와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형상화하며 심리적 성장을 이루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치료가 20대 미혼모에게 삶의 주체자로서 자기 이해와 양육과 입양의 결정에 대한 중재와 조력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Authors
- Kyung-Ja Lee
- Yeo-Ju Ch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5392/jkca.2024.24.11.672
- Primary Topic
- Art Therapy and Mental Heal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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